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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 한 글쓰기, 어쨋든 회고
Section 2를 마무리 하며
Section2 Sprint2 회고 이후로 폭풍같은 3주가 벌써 지나버렸다. 그 동안 정리를 놔버리지는 않았지만. 노션에 정리를 하고 그걸 또 정제해서 블로깅을 한다는게 상당히 에너지를 써야 하는 일인것 같다. 뭔가 하나로 통일하던해야지 원,, 차라리 빠르고 짧게 적는 TIL과 노트 정리는 하던것 처럼 노션에 계속하고, 정제된 결과만 블로깅을 해봐야겠다. 일단 Section2 Sprint 3를 돌아보면. 매일 새로운 개념을 배우는건 똑같지만, Project에 사용해야 할 data를 찾아보고 EDA를 매일 수행해야 했기 때문에 특히 시간이 모자랐던것 같다. 덕분에 TODO list up이 산더미처럼 쌓이고야 말았다. 그리고 쉴 틈없이 이어지는 Project는 여러모로 아쉬운점이 많았다.
Section2 Project는 영화 평점 예측 모형을 만들어 보았는데 관련 데이터를 찾고, 전처리를 수행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훨신 많이 들었다. 그나마 다행인건 예전에 조금 만들어본 크롤링 코드가 있어서 재사용 가능했다는점? 하지만 결국 전체 시간의 95%정도를 전처리에 썼고, 모델을 잘 만들어볼 시간적 여유가 너무 부족했다. 막상 배운걸 써먹어 보지 못한 느낌이었다. 모델을 만드는데 3%의 시간, 발표자료 만드는데 나머지 2% 시간이 든것 같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가장 아쉬운 점은 모델의 결과 해석과 적용 부분인데, 기획단계에서는 SHAP, PDP 분석 결과를 토대로, 유저 클러스터링 + PCA 를 수행해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도출해 보려는 계획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전처리의 늪에서 허우적~ 허우적,,, 그나마 건진걸 고민해보면, 나름 판다스 스킬이 매우 늘었다는 근거없는 자신감 정도??
Section 3 Sprint 1 첫 인상과 회고
Section 3를 시작하며, 살짝 보여주신 진도표를 보고 떠오른 첫 인상은 "지옥의 스케줄"이었다. 첫 주, 스프린트 하루빼면 4일동안 GIt, Docker, SQL+NoSQL을 끝낸다고!? 특히 예전에 Docker를 해보겠다고 깔짝깔짝 건드리다 도무지 알 수 없는 dockerfile, entrypoint.sh
어떻게 container에 들어가는건지,, container에 들어가도 덩그러니 CLI 만 떠 있었기에 할 수 있는 것도 없었고,, 너무 막막해서 때려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고난의 연속일 것을 기대했다.
그리고 역시나 현실은 기대과 전혀~ 다르지 않았고, 온갖 잡다한 오류와 환경 에러를 해결해가면서 과제자체는 다 할 수 있었지만. Sprint 1을 마무리 하며 걱정되고, 아쉬운 부분은 아직 채득된게 없다는 느낌이다. 하긴, 다르게 생각해보면 아직 아무것도 개발해보지 않았고, 협업 혹은 개발 코드관리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Git이나 docker가 채득된다는 것도 사실 어불성설이지 않을까?.. (라고 위로해본다) 그래도 재미있던 부분은 SQL이었는데, 작년에 SQLD를 취득하기는 했지만, 그때는 책으로 자격증을 위한 공부만 했지 직접 DB테이블을 보고, 원하는 결과를 뽑아내기위해 쿼리문을 코딩하지 않았었다. 머리속에서 생각한 조합의 쿼리문을 날리고 결과를 확인하는 일은 재미있었다. 틀린 부분을 test의 오류메시지를 통해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도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였다. Section 3는 작은 웹 서비스를 만들고, 배포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목표 자체는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 하지만 작고, 정말 도움이 되지 않는 디버깅은 발생하지 않기를...
오늘 한 일
회고 블로깅
도커 & Git branch 기본 사용과 개념 등 노션 정리
해야 할 일
section 2 개념들 작게라도 하나씩 정리
mongoDB + 크롤링코드 데이터 날려보기
일기를 쓰던지, 작게라도 기록을 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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