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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기록의 중요성

지난 한달여간의 부트캠프 기간동안 나는 최선을 다 한 것일까?

Section 1 project의 리뷰까지 마친 후, 첫 번째로 떠오른 생각이었다. 사실 첫 번째 섹션의 내용들은 선형대수학 내용을 제외하면 처음 배우는 내용도 아니었고, 언제나 하던 데이터 처리와 통계 분석의 연장이었다. 물론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알고 있는 건 아니었다. 그렇지만 대학원 시절 혼자서 맨땅에 삽질하듯 매트랩, R, 파이썬과 벌였던 사투들이 결국 여기서도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그래서일까, Section1 기간동안 조금은 느슨하게 지냈던 것 같다. 스프린트 과제를 제출하기 위한 정도의 노력, 그 이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느슨한 시간들의 결과는 이번 Project 리뷰에서 명백하게 드러나고 말았다. 더 많은 노력과 새로운 방법, 분석에 대한 고민이 느껴지는 발표들이 많았고, 나태했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처음 캠프를 시작하며 들었던 말을 떠올리자, 수료가 커리어 전환을 보장해 주지 않는다.
지금 나는 마라톤을 뛰는 중이고,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없다.

앞선 DS 부트캠프에 참가하고 있는 선배의 블로그를 우연히 들어가게 되었다. 블로그엔 당일 과제를 모두 해낸 후, 하루를 정리하는 글이 빼곡히 쌓여 있었다. 한 달간 부트캠프 과정을 해봤기 때문에 알 수 있다. 쉽지 않은 일이다. 꾸준함과 노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그분은 꾸준히 글을 썼고, 시간이 지날 수록 전문성이 느껴지는 글이 되고 있었다.

 
많은 반성을 하게 된다.

아마 Section2 부터는 처음 배우게 되는 내용들의 연속일 것이다. 지금 처럼 적당한 노력으로는 아마, 전문성을 갖추기 힘들 것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기록하는 글쓰기를 시작한다. 당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하고, 정리한 내용을 최대한 내 언어로 기록하고. 시간을 내서 개념을 내 언어로 표현해 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꾸준한 글쓰기 연습으로 언젠가는 전문성이 느껴지는 언어를 갖출 수 있기 위해서.

오늘 한 일

Section 1을 마무리하면서, 백지노트 컨셉의 마인드 맵을 작성해 보았다. 스프린트 당일 과제를 제출하는데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았었지만. 지나간 개념들을 다시 살펴보니 역시 비어있는 구멍들이 많다. 또 당시에는 이해하고 적용했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난 다음 다시 보니 처음과 다를 바 없는 상태인 것 같다. 이것 역시 정리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야 할 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탈이다. Project를 수행하면서 사용했던 method들에 대한 간단한 레퍼런스형식의 포스팅. Project 내용을 EDA 관점에서 포스팅. 선형대수 강의듣기. section2 예습까지.. 내일까지 section review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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